여름철 전기요금 절약하기-가정

1.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을 자제한다.

여름에 전기 냉방기기의 사용을 안하기는 물론 어렵다. 하지만, 지나친 냉방기기의 사용은 단계적 누진세로 인하여 전기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며, 실내외 온도차가 5℃이상이면 신경통, 두통, 현기증 등을 유발한다.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의 소비전력과 같다는 것을 기억하고 한번 더 고민하고 틀도록 하자. 여름철의 전력피크의 주 원인중 하나인 냉방기기로 인한 전력부하는 국가위기를 초래할 정도라고 하니, 우리집 전기요금 뿐만 아니라 애국하는 마음에서라도 한번더 생각하기!!

2. 사용시간 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는 꼭 뽑는다.

대기전력이라는 것은 플러그를 꼽아둘 때 같이 기기 본래의 기능과 무관하게 낭비되는 전력을 말한다. 전기흡력귀라고 불리는 대기전력은 가정의 전체 소비전력의 6%나 낭비된다.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절전형 멀티탭으로 바꾸고, 보이는 고이나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멀티탭을 두고, 자기 전이나 외출 전에 멀티탭 끄는 습관을 가져보자. 멀티탭만으로도 대기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실내온도는 26℃이상으로 유지한다.

우리나라의 권장 적정 냉방 온도는 26℃이다. 이 적정 냉방온도 (26℃)를 위해 2℃만 높여도 약 14%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 필터 청소로 냉방효율을 높이고, 문과 창문의 개폐 횟수를 줄여 전기요금을 절약해 보자.  또 에어컨을 이용시 선풍기를 같이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