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아노 베첼리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냥의 신 "티치아노 베첼리오- 아타이론의 죽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냥의 신 중에는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인 아르테미스가 있다. 어느 날 아르테미스는 사냥하러 나왔다가 아무도 없는 산중에서 목욕을 했다. 그런데 마침 그곳으로 사냥 나온 젊은이, 악타이온이 우연히 여신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아르테미스는 악타이온을 괘씸히 여기고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 악타이온이 데리고 온 사냥개들은 그들의 주인의 변신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에게 덤벼들었으며, 그때를 놓칠세라 아르테미스는 활시위를 당겼다. 왜 아르테미스는 자기가 목욕하는 장면을 악타이온이 보았다는 것만으로 그토록 분노하여 그를 죽이기까지 했을까? 아르테미스는 처녀신이다. 원래 '처녀'라는 말은 '누구에게도 지배되지 않는 여성'이라는 의미이다. 아르테미스 여신은 남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을 뿐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