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리베르제르 바-에두아르 마네 1876년, 44세 마네는 성병인 임질에 걸리고 만다. 의사가 관절염으로 오진하는 바람에 병세가 계속 악화되었고, 다리부터 시작된 마비 증상은 온몸으로 퍼져 결국 51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심각한 근육통과 마비 증세로 심신이 모두 피폐해진 마네는 사망하기 1년 전, '마지막 수수께끼'를 담은 최후의 걸작 를 완성시킨다. 마네는 당시 인기 있던 술집 폴리베르제르의 풍경을 그렸다. 이 술집에서는 음주뿐만 아니라 춤을 추고 서커스 공연까지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매춘과 불륜의 장소이기도 했다. 마네는 이 그림에서도 동싣의 생활상을 그리고, 원근과 명암을 무시하고 있다. 그럼 그가 에만 숨겨놓은 마지막 수수께끼는 무엇일까? 그림을 잘 살펴보자. 뭔가 이상하지 않나? 전경의 바텐더 여성의 뒷모습이 배경에.. 더보기 이전 1 다음